"불법체류 묻지 않아요" 함양군, 외국인 근로자 백신 접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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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외국인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불법체류 외국인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 시 불이익이 전혀 없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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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외국인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불법체류 외국인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 시 불이익이 전혀 없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접종 편의성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임시번호를 발급해 등록, 접종하는 원스톱 백신접종 체계를 유지하고 주말에도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은탁 일자리경제과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적극적인 백신접종이 불가피한 시점으로 불법체류자 신분 때문에 백신접종을 꺼리는 외국인들이 아직도 있는데, 방역 당국이 파악한 개인정보는 단속 등에 활용되지 않으며,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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