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4-20일 세종-울산 교류전시 '시시각각' 개최

최문갑 2021. 11. 2.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전시는 울산시 작은미술관과 공동으로 지역작가의 작품을 매개로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지역작가들은 BRT작은미술관에서 세종시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같은 기간에 울산시 소금나루작은미술관에서는 고동환, 권하얀, 현보경 등 세종 지역작가들이 울산을 탐방한 후 작가의 시선과 감정을 담은 설치, 영상,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RT작은 미술관, 울산작가 3인의 신작 전시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작은미술관 교류전시 ‘시시각각’을 4-20일 BRT작은미술관에서 연다(포스터). 

이번 전시는 울산시 작은미술관과 공동으로 지역작가의 작품을 매개로 소통하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지역작가들은 BRT작은미술관에서 세종시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한다. 김아해 작가는 도시 곳곳을 둘러본 후 유화작품을 통해 신도심과 원도심 지역의 이미지를 ‘하나의 세종’으로 담아내고자 하였다. 이우수 작가는 도시인들에게서 느낀 ‘공허한 흔들림’을 설치 영상작품으로 보여준다. 

김문기 작가는 세종시에서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을 관찰하고 신화와 문학적 모티브에서 영감을 얻은 ‘미래를 위한 지혜’를 상징하는 횃불 형상의 조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에 울산시 소금나루작은미술관에서는 고동환, 권하얀, 현보경 등 세종 지역작가들이 울산을 탐방한 후 작가의 시선과 감정을 담은 설치, 영상,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문화재단은 매년 작은미술관 교류전시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작품을 교환하여 전시하는 방식이 아닌 작가가 교류 도시를 직접 탐방하고 신작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교류의 깊이를 더했다. 

교류전시는 시민에게 타 지역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삶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예술가를 타 지역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전시관람 관련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33).

mgc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