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 선정..전문육성센터 조성 박차

권기웅 2021. 11.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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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송군은 이번 국비 사업 선정으로 사과 우량 대목 전문육성센터를 조성해 지역 내 대목 수급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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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 (청송군 제공) 2021.11.02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올 초 수요조사를 거쳐 최근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사과분야에서는 청송군이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자체에서 사과 대목과 묘목을 공급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사과 묘목 수급불안정, 과원조성비 상승 등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사과 우량 대목의 대량생산을 통한 청송사과의 원천 경쟁력을 확보했다.

청송군은 이번 국비 사업 선정으로 사과 우량 대목 전문육성센터를 조성해 지역 내 대목 수급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비 사업 선정에 힘입어 청송 우량 대목 전문육성센터 조성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가 하면 다양한 국비 사업 확보를 통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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