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장혁 "포획 당하면서 나아가는 맹수의 느낌 살리려 노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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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장혁이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영화 '강릉' 장혁과의 온라인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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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릉' 장혁이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전 영화 '강릉' 장혁과의 온라인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극중 악역 민석으로 분한 장혁은 "민석이 무자비한 빌런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반대의 면을 보고 연기를 했다. 어딘가에 갇혀 있고 더 나아가 어딘가의 정신적 질환까지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 이중적인 그런 모습을 항상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캐릭터 구축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의상의 경우는 한 가지 색깔에 집중했다. 의상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단색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연기를 할 때는 눈에 집중을 했다. 눈의 초점이 풀려있지만 앞을 계속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액션 신에 대해서는 "액션을 할 때 무술감독님과 액션 디자인을 같이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다. 액션의 화려함보다는 정말 맞으면서 가는 액션을 만들었다"며 "테크닉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맹수가 포획당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의 액션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기본적으로 칼에 대한 테크닉은 오랫동안 액션에 대한 트레이닝을 해서 어려움이 아주 크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릉'은 11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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