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2명 탄 오토바이, 승용차와 충돌..헬멧 안 쓴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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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승용차를 추월하려다 충돌사고를 낸 고교생 2명 중 헬멧을 쓰지 않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부산 금정구 한 도로에서 고교생 2명이 탄 300㏄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앞지르다 충돌사고를 낸 뒤 보행로로 넘어졌다.
경찰은 이들이 탄 오토바이가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충돌사고를 낸 뒤 보행로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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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승용차를 추월하려다 충돌사고를 낸 고교생 2명 중 헬멧을 쓰지 않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부산 금정구 한 도로에서 고교생 2명이 탄 300㏄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앞지르다 충돌사고를 낸 뒤 보행로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헬멧을 쓰지 않은 채로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고 있던 A군이 숨졌고, 헬멧을 쓰고 있던 운전자 B군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들이 탄 오토바이가 차량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충돌사고를 낸 뒤 보행로로 튕겨 나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질병관리청이 손상 예방을 위해 응급실 환자를 조사한 결과를 담아 발간한 ‘2019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자의 입원율과 사망률은 각각 39.3%, 4.6%다. 이는 헬멧 착용자의 입원율과 사망률인 28.5%, 1.6%의 1.4배, 2.9배에 이르는 수치다.
이예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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