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현실이라니"..차 안뺀다고 주차 차 밀고나간 황당 트럭 [영상]
이해준 2021. 11. 1. 18:37
대형 트럭이 창고와 음식점 등이 있는 항구 인근에서 주차된 차를 밀어버리는 영상이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서 1일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달 28일 제주도 제주시에서 일어났다. 비교적 좁은 공간에 다수의 대형 트럭과 일반 승용차가 이중으로 주정차돼 있고, 지게차가 움직이는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었다. 드럼통과 각종 물품이 쌓여 있어 이동이 쉽지 않은 가운데, 대형 트럭이 건물 옆에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길을 빠져나갔다.
한문철 변호사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는 경찰 조사 때 일부러 들이받은 것을 인정했다고 한다. 차를 빼달라는 요청이 지체되면서 생긴 일이라는 게 가해 차량의 주장이다.
한 변호사는 이런 행위는 “위험한 물건으로 남의 물건을 망가뜨린 특수 손괴죄에 해당한다”며 “보험 처리도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지만 생계가 달린 기사 입장에서는 1분 1초가 돈”, “조금만 참으면 하루가 편할 텐데 아쉽다”, “상상 속에서나 있을 일을 현실에서 하다니” 등 다양한 댓글이 이어졌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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