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L당 164원 떨어진다
반진욱 2021. 11. 1. 16:51
정부와 여당이 발표한 유류세 20% 인하 방침에 따라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현재보다 최대 10% 수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부터 유류세 인하가 시작되지만 소비자들은 11월 하순부터 유류세 인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정은 오는 11월 12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유류세를 20% 내리기로 결정했다. 유류세가 20% 인하되면 휘발유는 ℓ당 최대 164원 하락한다. 정부는 ℓ당 10㎞ 연비를 내는 휘발유 차량을 하루 40㎞ 운행했을 때 월 2만원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32호 (2021.11.03~2021.11.0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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