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에 尹 "코로나 초기와 달라 손실보상 해야"

이현주 2021. 11. 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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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장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손실보상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당협위원장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난지원금은 코로나 초기와 달라서 데이터를 갖고 실제 피해를 입은 분들 위주로 두툼하게 지원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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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일 경기도 수원 권선구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 경기혁신포럼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1.11.1 [국회사진기자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장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손실보상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당협위원장과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난지원금은 코로나 초기와 달라서 데이터를 갖고 실제 피해를 입은 분들 위주로 두툼하게 지원하는 게 맞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출마 선언에 대한 입장으로는 "안 대표가 우리 정치에서 많은 역할을 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시장 선거에서도 출마해서 분위기를 굉장히 좋게 만들어주셨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안 대표와 점심, 저녁 시간 때 보면서 소통을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하는 2030대 보수 지지층을 위한 정책에 대해 문든 질문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일자리 창출, 주택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약을 발표하고 추진해왔다"며 "모병제, 정시 100% 확대, 사법고시 부활 등이 청년들에게 시원해보일지 모르지만 청년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그게 도움이 되는 건지는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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