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말 '쓱데이' 이틀간 한우 70억원 규모 판매

조인경 2021. 11. 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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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달 30~31일 진행한 할인 행사인 '쓱데이'에서 한우와 샤인머스캣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주 전 주말 매출과 비교할 때 약 7배, 지난해 쓱데이 행사 때보다는 약 10% 늘어난 규모다.

이마트가 6개월간의 물량 계획을 통해 공수한 계란(알찬란 1판·30구)은 지난해 쓱데이 행사 때보다 매출이 25% 증가했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쓱데이에는 매년 수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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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계란 매출도 지난해보다 증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이마트는 지난달 30~31일 진행한 할인 행사인 '쓱데이'에서 한우와 샤인머스캣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1일 '한우데이'를 앞두고 최대 50% 할인 판매한 한우는 이틀간 70억원 상당이 팔렸다. 2주 전 주말 매출과 비교할 때 약 7배, 지난해 쓱데이 행사 때보다는 약 10% 늘어난 규모다.

샤인머스캣 역시 양일간 매출은 2주 전 주말보다 290.5%, 지난해 쓱데이보다는 144% 늘었다.

이마트가 6개월간의 물량 계획을 통해 공수한 계란(알찬란 1판·30구)은 지난해 쓱데이 행사 때보다 매출이 25% 증가했다.

이 밖에 조미료·통조림·냉동식품 등 '1+1' 행사와 50% 할인행사를 한 주요 생필품 매출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신세계그룹 차원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쓱데이에는 매년 수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다. 올해 행사 때도 일부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개장 시간부터 입장을 위해 줄을 서고 계산하는데만 30분 이상 소요되는 등 많은 사람이 몰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가격이 반값 수준의 상품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쓱데이를 올해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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