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북핵 수석대표 화상 협의..中, 건설적 역할 의지 표명

이지은 2021. 11. 1.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중 북핵 수석대표가 1일 화상으로 협의를 갖고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는 데 있어 중국의 건설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협의를 가졌다.

류 특별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측의 건설적 역할 및 지속적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한중 북핵 수석대표가 1일 화상으로 협의를 갖고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는 데 있어 중국의 건설적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화상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지난달 29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한반도 정세 관련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 본부장은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한 우리 측 노력을 설명하고,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중측의 건설적 협력을 당부했다. 류 특별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중측의 건설적 역할 및 지속적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 대면 협의를 포함,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문제 관련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