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간 최대 물량..11월 전국 5만4798가구 분양

김민영 2021. 11. 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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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11월에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을 전망이다.

총 4333세대를 공급하는 3차 사전청약을 비롯해 과천 주암, 하남 교산 등에서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총 세대수는 2만5969세대(90%)가 늘어난 것이며 일반 분양 규모도 2만1424세대(91%)가 증가한 것이다.

총 75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46~84㎡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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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사전청약 과천주암, 하남교산 등 더해져 11월 분양 큰장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올해 들어 11월에 분양 물량이 가장 많을 전망이다. 총 4333세대를 공급하는 3차 사전청약을 비롯해 과천 주암, 하남 교산 등에서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76개 단지에서 총 5만478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4만4947가구가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총 세대수는 2만5969세대(90%)가 늘어난 것이며 일반 분양 규모도 2만1424세대(91%)가 증가한 것이다.

3차 사전청약도 예정돼 있다. 1차 사전청약(총 4333가구)과 2차 사전청약(총 1만105가구)이 지난달 마무리돼 11∼12월에 총 1만8000가구 이상 규모의 3, 4차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전국에 공급하는 5만4798세대 중2만2473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중이다. 경기도가 1만1674세대로 가장 많고 지방에서는 3만2325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경상남도가 6969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5개 단지 2530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역촌1구역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는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230-4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75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46~84㎡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는 17개 단지 1만1674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펜테리움개발이 시행하고, 금강주택이 시공하는 'GTX운정역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는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운정3지구 A-32블록에 위치한다. 총 778가구가 전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광명제2R구역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베르몬트로광명'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12-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3344가구 중 72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36~102㎡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에서는 7개 단지 826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학익1구역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학익SKVIEW'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220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1581가구 중 121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돼 있다.

지방은 경상남도(6969가구), 경상북도(5197가구), 부산시(5196가구) 등을 중심으로 비교적 많은 신규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에이피글로벌이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반도유보라마크에디션'는 충남 홍성군 신경리 1178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총 955가구 전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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