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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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동구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31일 종료,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동구 예방접종센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고위험 대상군(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도맡아 담당하는 등 지역 사회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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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동구 가양동 국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31일 종료,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구 예방접종센터는 의료·행정지원인력을 포함한 총 77명의 인력으로 운영됐으며 10월 20일 기준 1차는 3만9188명, 2차는 3만8756명이 접종 완료했다.
동구 예방접종센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코로나 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고위험 대상군(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도맡아 담당하는 등 지역 사회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31일 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기존 운영인력들은 근무부서 재배치될 계획이며 동구 국민체육센터는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시설물 원상 복구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4월부터 7개월여간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생해준 의료 인력과 공무원 등 행정지원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코로나 19 상황이 종식되는 날까지 모두가 방역 수칙 준수 등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센터 내 남아있는 백신은 보건소로 이관되며 11월 접종 예약자들은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접종 기관이 변경될 예정이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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