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김인균 "영플레이어상 욕심나죠! 경쟁자는 박정인,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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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눈에 띄게 성장한 김인균(충남아산)이 영플레이어상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김인균은 멀티골을 넣어 충남아산의 승리에 기여했다.
김인균은 "골을 넣을수록 욕심이 나더라"며 "찾아보니 부산의 박정인 선수, 김천상무의 오현규 선수가 있다. 그 선수들 올해 모두 잘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인균은 이번 시즌 스스로에게 90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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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허인회 기자= 이번 시즌 눈에 띄게 성장한 김인균(충남아산)이 영플레이어상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라운드를 가진 충남아산이 서울이랜드를 2-1로 꺾었다.
이날 김인균은 멀티골을 넣어 충남아산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뒤 수훈선수로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는 "최근 승리가 많이 없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둬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균은 지난 시즌 공격포인트가 없었으나 올해 무려 8골을 기록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골을 뽑아달라는 요청에 그는 "전부 다 만족스럽지만 오늘 헤딩골이 가장 좋다. 내가 큰 키가 아니지만 강국이 형이 잘 올려줬고, 자신있게 머리를 댔다. 그게 들어가 놀라웠다"고 대답했다.
경기장을 열심히 활보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춘 비결을 묻자 김인균은 "체력이 좋은 편은 사실 아니다. 경기를 계속 뛰다보니 점차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아무튼 딱히 체력이 좋진 않다"며 "공이 왔을 때 한 번에 해결하는 결정력과 스프린트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영플레이어상 욕심도 드러냈다. 김인균은 "골을 넣을수록 욕심이 나더라"며 "찾아보니 부산의 박정인 선수, 김천상무의 오현규 선수가 있다. 그 선수들 올해 모두 잘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일일이 찾아본 건지 묻자 그는 "찾아봤다. 막바지로 가니 찾아보게 되더라"고 웃어보이며 "내가 경쟁자들보다 골을 더 멋지게 넣은 것 같다"고 어필했다.
김인균은 이번 시즌 스스로에게 90점을 줬다. 그는 "무득점 공백 기간이 길어서 10점을 뺐다"며 "다음 시즌에는 올해보다 공격포인트를 더 올리고 싶다. 목표니까 15개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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