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규시즌 우승] KT 이강철 감독 "창단 첫 KS, 새 역사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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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KT는 2013년 창단 이후 8년 만에 첫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이강철 감독 3년차인 2021년, 1위 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선두 싸움 끝에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아울러 이강철 감독은 창단 첫 우승에 대해 "정규리그 우승의 원동력은 구단 프런트 팬 그리고 선수가 팀 KT가 돼 이룩한 성과다"라면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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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KT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1위 결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선발 쿠에바스가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쳤고, 타선에선 강백호가 결승 적시타를 뽑아내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KT는 2013년 창단 이후 8년 만에 첫 정규시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창단한 지 2년 만에 1군 무대를 밟은 KT는 2017년까지 3년 연속 최하위에 맴돌다 2018년에는 한 계단 오른 9위로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이강철 감독이 부임한 2019년 첫 5할 승률을 달성하며 반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81승 62패 1무(승률 0.566)로 2위에 오르며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강철 감독 3년차인 2021년, 1위 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선두 싸움 끝에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오늘 선발 쿠에바스가 경기를 지배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이틀 휴식 후 등판이라 힘들었을 텐데 팀을 위해 희생하며, 7이닝 동안 한타자, 한이닝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라며 선발 쿠에바스를 칭찬했다. 아울러 이 감독은 "뒤이어 나온 박시영, 김재윤 선수도 접전 상황에서 완벽히 막아줬고, 장성우의 투수 리드도 큰 역할을 했다"라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타선에서는 KT전에 강한 상대 선발을 상대로 한번에 찬스에서 강백호가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최고참 유한준을 포함해 박경수, 황재균 등 고참들이 어린 선수들이 잘 이끌어줬고, 젊은 선수들도 자기 역할을 정말 잘했다"라며 이날 승리를 돌아봤다.
아울러 이강철 감독은 창단 첫 우승에 대해 "정규리그 우승의 원동력은 구단 프런트 팬 그리고 선수가 팀 KT가 돼 이룩한 성과다"라면서 기뻐했다.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구현모 대표님과 남상봉 사장님, 이숭용 단장 등 프런트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라며 선수단 구성원에게 우승의 기쁨을 돌렸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창단 첫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는데, 잘 준비해서 새로운 구단의 역사를 만들겠다"라며 통합우승의 의지를 다졌다.
사진=대구, 박지영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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