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최종전 승리' 박동혁 감독 "선수, 팬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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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이번 시즌 최종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경기 종료 뒤 박동혁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순위지만 마지막까지 간절하게 준비한 게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선수들과 스태프들 모두 힘든 시즌을 보냈다. 아쉬운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 누구보다 선수들이 가장 많이 고생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이 있기에 내가 있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마지막은 웃을 수 있어 기뻤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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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허인회 기자=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이번 시즌 최종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라운드를 가진 충남아산이 서울이랜드를 2-1로 꺾었다.
경기 종료 뒤 박동혁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순위지만 마지막까지 간절하게 준비한 게 결실을 맺은 것 같다. 선수들과 스태프들 모두 힘든 시즌을 보냈다. 아쉬운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 누구보다 선수들이 가장 많이 고생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이 있기에 내가 있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마지막은 웃을 수 있어 기뻤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관중석에는 박 감독을 응원하는 걸개가 걸렸다. 이를 본 박 감독은 "이곳에 5년째 있다. 함께 해준 팬들인 것 같다. 나에 대한 애정이 아직 식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팬분들뿐만 아니라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다. 기쁨을 줄 수 있는 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그럼 좋은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웃어보였다.
충남아산은 올해 안팎으로 힘든 상황을 많이 겪어왔다. 박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바깥일에 신경 쓰지 말고 운동장에서 일어나는 일에만 집중하자고 전했다. 다행히 선수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설명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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