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린 HOU, "긴 말 필요 없어, 5차전 반드시 이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휴스턴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한편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5차전 선발투수로 프람버 발데스를 예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도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휴스턴은 31일(이하 한국시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6회까지 2-1로 근소하게 앞서던 휴스턴은 7회 악몽을 꿨다. 믿을맨 크리스티안 하비에르가 댄스비 스완슨과 대타 호르헤 솔레어에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승부가 뒤집혔다. 결국 남은 2번의 공격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한 휴스턴은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감독은 "우리는 보통 승리를 위해 7, 8, 9회에 집중하는데, 상대 팀이 7회와 8회에 그런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꽤 많이 주자들이 출루했으나 11번의 잔루를 남긴 것 같다. 그 이후에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베이커 감독은 "상대는 우리를 정말 거칠게 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긴 말이 필요 없다. 내일 반드시 이기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호세 알투베 또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 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그 경기는 내일 열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카를로스 코레아는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처하고 싶지 않았지만, 우리는 여기 있다. 그러니 나가서 싸워야 하고...이걸 극복해 낼 수 있는 팀이 있다면 바로 우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되는 잭 그레인키는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그 질문에 답하고 싶지 않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5차전 선발투수로 프람버 발데스를 예고했다. 애틀랜타는 아직 선발투수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찰리 모튼이 결장하기 때문에 불펜 데이가 예상된다.
사진=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나은, 파격 속옷 화보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성 스캔들로 추락한 86년생 스타들
- [인터뷰] "김선호 때리는 장면, 모두에게 충격"
- 임창정 "♥18세 연하 아내, 아들 5명 독박육아…난 꼴찌 남편"
- 조민아 "자가면역질환으로 시한부 1년 선고"
- 김구라, 늦둥이 3살 딸 언급…"밥 한 시간 반씩 먹는다" 고충 토로 (꽃중년)
- "안성현 징역 7년 구형" 성유리 결국 옥바라지 하나→박한별은 '소속사와 결별' [엑's 이슈]
- 금수저 맞았다…"'이다은♥' 윤남기 父=언론사 사장, 타워펠리스 거주" (관종언니)[종합]
- 한소희 삼재인가...결별→악플 소동→母 리스크에 바람 잘 날 없네 [엑's 이슈]
- 한혜진, 재력 어마어마…명품 코트 깔별로 구매 "열심히 벌었다"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