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MVP·이재영 10득점'..그리스서 잘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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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으로 국내리그서 설 길을 잃은 이재영·다영(PAOK 테살로니키)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이적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다영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에서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리스배구연맹은 31일(한국시각) 그리스 테살로니키 미크라체육관에서 열린 PAOK와 AON 아마조네스와의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이다영에게 3라운드 MVP 트로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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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은 출전한 2경기서 모두 두 자릿수 득점
학폭 논란으로 국내리그서 설 길을 잃은 이재영·다영(PAOK 테살로니키) 쌍둥이 자매가 그리스 이적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다영은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리그에서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그리스배구연맹은 31일(한국시각) 그리스 테살로니키 미크라체육관에서 열린 PAOK와 AON 아마조네스와의 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이다영에게 3라운드 MVP 트로피를 전달했다.
지난 21일 올림피아코스와의 홈경기에서 그리스 A1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다영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팀 공격을 조율한 이다영은 활약상을 인정 받아 A1리그 데뷔 이후 첫 MVP의 영예를 안았다.
MVP의 감격을 누린 이다영은 5라운드 경기서도 선발 출전해 서브 에이스 2개와 블로킹 1개 등으로 5득점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레프트 이재영도 함께 선발 출전해 10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지난 24일 열린 아이아스 에보스모와 그리스 데뷔전에서 13점을 올린 이재영은 두 번째로 출전한 경기에서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PAOK는 함께 선발로 나선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의 활약에 힘입어 AON을 세트 스코어 3-1(25-18 23-25 25-22 25-12)로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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