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오랜만에 '호날두 전용 맛집'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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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잉글랜드로 돌아와 '토트넘홋스퍼 킬러'의 면모를 되찾았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가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토트넘에 3-0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가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EPL에서 활동하는 동안 토트넘은 '호날두 전용 맛집'이었다.
또한 호날두가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건 12회에 불과한데 그 중 3회가 토트넘 상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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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잉글랜드로 돌아와 '토트넘홋스퍼 킬러'의 면모를 되찾았다.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를 가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토트넘에 3-0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선발출장해 전반 39분 선제골을 득점했고, 후반 19분에는 에딘손 카바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26분 원정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빠져나갈 때까지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다.
호날두는 12년 만에 EPL로 돌아와 토트넘과 재회했다. 호날두가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EPL에서 활동하는 동안 토트넘은 '호날두 전용 맛집'이었다. 호날두는 이번 득점을 통해 토트넘 상대 11호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호날두의 EPL 특정 팀 상대 최다 득점이다. 또한 호날두가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건 12회에 불과한데 그 중 3회가 토트넘 상대였다.
이날 36세 267일이었던 호날두는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선수로는 약 7년 만에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그런데 7년 전 사례인 디디에 드로그바 역시 정확히 같은 나이였고, 역시 토트넘 상대였다. 토트넘은 호날두의 크고 작은 기록에 '악역 졸개 역할'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호날두는 이 경기를 통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공동 최다골 선수가 됐다.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4골 3도움, 메이슨 그린우드가 4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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