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 우리은행, BNK에 30점차 대승
박소영 2021. 10. 30. 16:19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경기에서 88-58, 30점차 대승을 거뒀다. 개막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청주 KB국민은행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BNK는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 박정은 신임 BNK 감독의 첫 승 신고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김소니아(20점)를 비롯해 박혜진(19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최이샘(15점), 나윤정(11점)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주전 가드 박지현이 발가락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2쿼터 득점에서 26-12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45-31로 마쳤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는 승리를 확신하며 벤치 자원들을 대거 투입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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