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노리는 LG에 대형 악재, 오지환 쇄골 골절

윤승재 2021. 10. 30. 1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LG는 30일 "오지환이 전날 경기에서 8회말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다"라면서 "현지 부산 병원에서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지환은 리그 최정상급의 유격수 수비력을 자랑하며 LG의 내야를 책임져온 선수.

이런 상황에서 유격수 오지환의 이탈은 LG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역전 우승에 도전하는 LG 트윈스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부상으로 이탈한 것.

LG는 30일 “오지환이 전날 경기에서 8회말 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쳤다”라면서 “현지 부산 병원에서 검진 결과 쇄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지환은 재진료 및 정밀 검진을 위해 이날 서울로 향할 예정이다. 30일 최종전 출전이 불가능해보인다.

LG로선 큰 악재다. 오지환은 리그 최정상급의 유격수 수비력을 자랑하며 LG의 내야를 책임져온 선수. 타석에서도 134경기 타율 0.254, 8홈런, 57타점, 12도루로 쏠쏠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역전 우승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LG가 30일 사직 롯데전에서 승리하고, 공동 1위인 KT와 삼성이 비기거나 지면 LG에게 우승 트로피가 돌아간다. 이런 상황에서 유격수 오지환의 이탈은 LG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