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이하늬·진서연, 14년 전 뺑소니 사건 섬뜩한 진실..자체 최고 시청률

장수정 2021. 10. 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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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더 우먼'에서 배우 이하늬와 진서연이 14년 전 사건의 진실을 마주한 채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6.9%, 전국 시청률 16%, 순간 최고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4년 전 한주공장 근처에서 발생한 조연주(이하늬 분) 할머니의 뺑소니 사건 진범이 한성혜(진서연 분)로 밝혀진 가운데, 조연주와 한성혜가 살벌한 대립을 벌이는 엔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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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

'원 더 우먼'에서 배우 이하늬와 진서연이 14년 전 사건의 진실을 마주한 채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SBS

지난 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 1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6.9%, 전국 시청률 16%, 순간 최고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11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4년 전 한주공장 근처에서 발생한 조연주(이하늬 분) 할머니의 뺑소니 사건 진범이 한성혜(진서연 분)로 밝혀진 가운데, 조연주와 한성혜가 살벌한 대립을 벌이는 엔딩이 담겼다.


강장수 회장과 친자관계라는 결과가 발표되자 경악하며 일어난 조연주는 이내 표정을 숨기고는 "저도 오늘 중요 안건을 하나 발표하겠습니다"라며 유민그룹 총수 자리를 내려놓고, 모든 주식과 권한을 한승욱(이상윤)에게 넘긴다고 선언했다. 주주총회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한주 방화사건 및 뺑소니 사건' 집중 수사에 돌입한 조연주는 류승덕(김원해 분)을 공략하기로 결심했고, 류승덕의 사주를 받고 자신을 뒤쫓은 박동영(조영훈 분) 계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또 안유준(이원근 분)의 도움으로 류승덕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면서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노학태(김창완 분) 역시 한주그룹을 퇴사하고 방화-뺑소니 사건의 변호사로 나서겠다고 말하면서 힘을 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에필로그에는 14년 전 한주공장 근처에서 일어난 조연주 할머니 뺑소니 사고의 전말이 담겼다.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며 초조한 얼굴로 운전하던 한성혜가 한주공장 근처에서 조연주의 할머니를 친 상황. 한성혜는 차에서 내려 한영식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한영식은 조연주의 할머니가 아닌 한강식의 생사를 물었고, 이에 한성혜가 "그게 궁금하셨군요. 불이 상당히 크게 났네요.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 거 같은데"라며 이내 평온해져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원 더 우먼' 14회는 30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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