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 울고 LG 웃었다, 역대급 최종전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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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0일 최종전에서 갈린다.
공동 1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주춤한 사이, LG 트윈스가 치고 올라오면서 세 팀이 0.5경기차로 맞물리게 됐다.
이날 승리로 LG는 72승57패14무를 기록, 승률 0.558을 기록하며 0.5경기 차로 공동 선두 KT와 삼성을 위협했다.
승무패가 똑같은 KT와 삼성은 최종전에서 동반 승리를 할 경우 31일 '145번째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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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윤승재 기자, 고척 김현세 기자) 결국 30일 최종전에서 갈린다. 공동 1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주춤한 사이, LG 트윈스가 치고 올라오면서 세 팀이 0.5경기차로 맞물리게 됐다. 30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 팀이 나올 수도 있고, 31일 1위 결정전이 추가로 열릴 수도 있다.
KT는 29일 고척 키움전에서 2-4로 패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가 1회 4실점하며 승기를 뺏겼고, 이후 마운드가 안정을 찾으며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이어갔으나 타선이 2점을 뽑는데 그치며 패했다.
삼성도 29일 창원 NC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선발 백정현이 7⅓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빈타로 빛이 바랬다. 상대 실책성플레이로 기회를 여럿 잡았으나 한 방이 없었다.
결국 KT와 삼성 모두 75승59패5무 승률 0.560을 기록하며 우승 레이스에서 달아나지 못했다.
반면, 그 사이 LG가 치고 올라왔다. LG는 같은 날 열린 사직 롯데전에서 4-1로 승리했다. 1회 김현수의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LG는 6회 채은성의 적시타와 홍창기-서건창의 연속 타점으로 4점을 만들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LG는 72승57패14무를 기록, 승률 0.558을 기록하며 0.5경기 차로 공동 선두 KT와 삼성을 위협했다. 30일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도 가능해졌다.
세 팀 모두 30일 최종전 승리가 필요하다. 다만 LG는 승리 후에도 KT와 삼성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승무패가 똑같은 KT와 삼성은 최종전에서 동반 승리를 할 경우 31일 ‘145번째 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어찌됐든 승리가 무조건 필요한 세 팀이다.
한편, 5위 싸움도 최종전에서 갈릴 예정이다. 두산이 이날 KIA에 11-5로 승리하면서 최소 5위를 확보한 가운데, 6위 키움이 KT전 승리로 5위 SSG에 0.5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최종전에서 키움이 승리하면 역전 5위 진출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0.5경기차로 앞서있는 SSG가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올린다면 SSG가 가을야구 막차에 탑승한다.
사진=창원 박지영 기자, 고척 고아라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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