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빠진 로맨스' 전종서·손석구, 발칙한 매력에 더한 현실 공감

김유진 2021. 10. 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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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캐릭터 프로필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을 다 감추고 시작한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프로필 영상은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한 자영과 일도, 연애도 서툰 우리의 상반되는 듯 닮은 매력을 유쾌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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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캐릭터 프로필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을 다 감추고 시작한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프로필 영상은 마음만은 연애에서 은퇴한 자영과 일도, 연애도 서툰 우리의 상반되는 듯 닮은 매력을 유쾌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끊임없는 연애 실패와 흑역사로 매일 아침 이불킥을 반복하던 자영이 끝내 연애 포기를 선언하는 모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별의 후유증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호기로웠던 연애 포기도 잠시, 사무치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다가 결국 최후의 보루인 데이팅 어플에 접속하는 자영의 모습은 솔직하고 당당하고 거침없는 자영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예고한다. 


이어 직장에서도 사랑에서도 호구 잡히기 일쑤인 우리는 일과 연애 어느 것 하나 똑 부러지지 못해 여기저기 치이기 바쁜 모습으로 짠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홀로 진심이었던 회사 선배와의 연애에 뒤통수 맞아도 사랑에 대한 순정을 버리지 못하고 자영에게 차츰 빠져드는 우리의 모습은 인간적인 매력으로 친근함을 선사한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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