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기업 쉘, 3분기 매출액 41.3억달러..전분기비 13.7억달러 감소

대니얼 오 2021. 10. 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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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일기업 로얄더치쉘(Royal Dutch Shell)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한편, 이달 31일부터 내달 1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쉘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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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글로벌 오일기업 로얄더치쉘(Royal Dutch Shell)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액은 41억3천만달러(약 4조8천억원)로 지난 2분기의 55억달러(약 6.5조원)에 미치지 못했다.

같은 날 영국의 더가디언에 따르면 쉘은 3분기 현금흐름(C/F)이 17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시장 전망치 54억2천만달러에 미치지 못하자 쉘의 주가는 2% 가까이 떨어졌다.

한편, 이달 31일부터 내달 12일(현지시간)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쉘은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국제 기후·환경운동가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쉘을 향해 탄소배출 감소를 요구해왔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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