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우승 도전' LG 류지현 감독, "마지막 경기, 최상의 모습 보여주겠다"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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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기적 우승에 도전한다.
LG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72승 57패 14무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LG는 1회초 김현수의 선제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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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기적 우승에 도전한다.
LG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72승 57패 14무의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같은시간 선두 경쟁을 펼치는 KT와 삼성이 모두 패했다. 승차를 0.5경기 차이로 줄이며 역전 우승을 향한 유일한 경우의 수를 충족시켰다.
이날 LG는 1회초 김현수의 선제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5회말 2사 만루에서 씅리 투수 요건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긴 선발 임찬규를 과감하게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고 적중했다.
위기를 넘기고 6회초 대거 3득점에 성공해 리드를 잡았고 이정용, 정우영, 고우석의 필승조가 나란히 등판해 리드를 지켰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오늘 우리 선수들 모두 정말 잘해줬다. 144경기 중 마지막 경기에서 순위가 결정되는데 우리 선수단 모두 힘을 합쳐서 최상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역전 우승의 기적을 위해 LG는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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