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대응 칭찬한 WHO 총장 '연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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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차기 수장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사무총장이 단독으로 후보 추천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과 프랑스는 이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을 차기 WHO 수장으로 추천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에티오피아 출신으로 2017년 취임해 코로나19가 2019년 12월 말 중국서 발병 출현한 뒤 세계의 코로나 대응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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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차기 수장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현 사무총장이 단독으로 후보 추천받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은 유럽연합(EU) 회원국, 아프리카 3개국 등을 포함해 28개국으로부터 후보자 추천을 받았다,
독일과 프랑스는 이미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을 차기 WHO 수장으로 추천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에티오피아 출신으로 2017년 취임해 코로나19가 2019년 12월 말 중국서 발병 출현한 뒤 세계의 코로나 대응을 주도해 왔다.
그는 앞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중국이 관련 정보를 은폐하고 왜곡해 세계의 효과적 초기 대응 기회를 놓치게 했다는 비판에도 중국의 초기 대응을 칭찬한 바 있다. 이에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등으로부터 집중 성토를 받았다.
차기 사무총장은 내년 5월 열리는 세계보건총회(WHA)에서 회원국의 비밀 투표를 통해 선출되며 임기는 내년 8월 시작한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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