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오후 6시까지 1660명 확진..2100명 나올듯

이준형 2021. 10. 29.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둔 29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660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30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1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송파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분주하게 PCR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천943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이 이틀째 80% 안팎을 기록해, 귀성을 앞둔 추석 방역 '비상'이 걸렸다. 2021.9.16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둔 29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6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726명보다 66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이달 22일 1223명과 비교하면 437명 많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되자 한동안 감소세를 유지했던 확진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91명(71.7%), 비수도권에서 469명(28.3%)을 기록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597명, 경기 472명, 경남 147명, 인천 122명, 대구 88명, 충남 52명, 충북 44명, 부산 40명, 경북 37명, 강원 19명, 전북 13명, 광주 11명, 제주 9명, 대전·전남 각 4명, 울산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30일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1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98명이 늘어 2124명으로 마감됐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