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위드 코로나'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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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코오롱그룹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윤 부회장 승진의 경우 지난 8년 동안 코오롱글로벌을 이끌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풍력 사업과 모듈형 건축 사업 등 신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성과를 인정 받았으며 코오롱글로벌의 새 수장이 된 김정일 신임 사장은 미래 성장과 신사업을 견인할 적임자로 발탁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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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원 대거 발탁..혁신·경쟁력 강화 '세대교체'
[한국경제TV 임원식 기자]
▲ 윤창운 코오롱그룹 신임 부회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코오롱그룹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코오롱글로벌의 새 대표이사를 맡게 됐으며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 역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경영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윤창운 그룹 신임 부회장을 포함한 45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가 자율책임경영의 큰 틀 아래 성과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성과주의 원칙이 반영됐다며 과감한 세대 교체와 능력 있는 40대 신임 임원 발탁을 통해 그룹의 역동적 성장을 꾀한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좌)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사장
윤 부회장 승진의 경우 지난 8년 동안 코오롱글로벌을 이끌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풍력 사업과 모듈형 건축 사업 등 신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성과를 인정 받았으며 코오롱글로벌의 새 수장이 된 김정일 신임 사장은 미래 성장과 신사업을 견인할 적임자로 발탁됐다는 설명이다.
또 상무보로 승진한 21명 가운데 18명이 40대로, 40대 신임 임원 비중이 85%를 넘는다며 젊은 세대를 대거 발탁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고 덧붙였다.
이하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명단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 그룹
▲부회장 윤창운
◇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김정일
◇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사장 이진용
◇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 방민수
◇ 코오롱LSI / MOD
▲대표이사 부사장 장재혁
<임원 승진>
◇ ㈜코오롱
▲상무 김영철 ▲상무보 김정인
◇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김성중 ▲전무 박규대 박성준 이상민 ▲상무 문희순 박연호 이무석 문병권 ▲상무보 나영일 박상혁 배진철 우동표 이길재 홍창표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상무 문희숙 ▲상무보 김윤경 손형오 안태준 장정애
◇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전철원 조현철 ▲상무 강창희 박문규 ▲상무보 민무홍 방기정 배성용 이제인 최재서 홍보선
◇ 코오롱글로텍
▲상무 황남열 ▲상무보 박성중
◇ 코오롱플라스틱
▲상무보 조인기
◇ 코오롱베니트
▲전무 이종찬 ▲상무보 최형욱
◇ 코오롱생명과학
▲전무 조영우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상무보 한진욱
<전보>
◇ 코오롱플라스틱
▲전무 김민태
◇ 코오롱글로벌
▲전무 박문희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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