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위드 코로나' 선제 대응

임원식 2021. 10. 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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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코오롱그룹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윤 부회장 승진의 경우 지난 8년 동안 코오롱글로벌을 이끌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풍력 사업과 모듈형 건축 사업 등 신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성과를 인정 받았으며 코오롱글로벌의 새 수장이 된 김정일 신임 사장은 미래 성장과 신사업을 견인할 적임자로 발탁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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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그룹 부회장 포함 45명 대상
40대 임원 대거 발탁..혁신·경쟁력 강화 '세대교체'

[한국경제TV 임원식 기자]

▲ 윤창운 코오롱그룹 신임 부회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코오롱그룹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은 사장 승진과 함께 코오롱글로벌의 새 대표이사를 맡게 됐으며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 역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경영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윤창운 그룹 신임 부회장을 포함한 45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가 자율책임경영의 큰 틀 아래 성과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성과주의 원칙이 반영됐다며 과감한 세대 교체와 능력 있는 40대 신임 임원 발탁을 통해 그룹의 역동적 성장을 꾀한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좌)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사장

윤 부회장 승진의 경우 지난 8년 동안 코오롱글로벌을 이끌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풍력 사업과 모듈형 건축 사업 등 신사업을 본 궤도에 올린 성과를 인정 받았으며 코오롱글로벌의 새 수장이 된 김정일 신임 사장은 미래 성장과 신사업을 견인할 적임자로 발탁됐다는 설명이다.

또 상무보로 승진한 21명 가운데 18명이 40대로, 40대 신임 임원 비중이 85%를 넘는다며 젊은 세대를 대거 발탁해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고 덧붙였다.

이하 코오롱그룹 임원인사 명단

<대표이사 내정 및 승진>

◇ 그룹

▲부회장 윤창운

◇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김정일

◇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사장 이진용

◇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 방민수

◇ 코오롱LSI / MOD

▲대표이사 부사장 장재혁

<임원 승진>

◇ ㈜코오롱

▲상무 김영철 ▲상무보 김정인

◇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김성중 ▲전무 박규대 박성준 이상민 ▲상무 문희순 박연호 이무석 문병권 ▲상무보 나영일 박상혁 배진철 우동표 이길재 홍창표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상무 문희숙 ▲상무보 김윤경 손형오 안태준 장정애

◇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전철원 조현철 ▲상무 강창희 박문규 ▲상무보 민무홍 방기정 배성용 이제인 최재서 홍보선

◇ 코오롱글로텍

▲상무 황남열 ▲상무보 박성중

◇ 코오롱플라스틱

▲상무보 조인기

◇ 코오롱베니트

▲전무 이종찬 ▲상무보 최형욱

◇ 코오롱생명과학

▲전무 조영우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상무보 한진욱

<전보>

◇ 코오롱플라스틱

▲전무 김민태

◇ 코오롱글로벌

▲전무 박문희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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