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대구와 악연 끊고 ACL에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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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대구 FC를 제압하고 아시아 무대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강팀에 더 강한 주장 주민규는 승전고와 함께 득점왕까지 정조준한다.
주민규는 지난 5월 16일 대구전(1-2 패)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강팀에 더 강한 주민규이기에 더욱 득점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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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대구 FC를 제압하고 아시아 무대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한다. 강팀에 더 강한 주장 주민규는 승전고와 함께 득점왕까지 정조준한다.
제주는 10월 31일(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대구와 격돌한다. 제주는 10승 15무 8패 승점 45점과 함께 리그 5위로 파이널 A 무대에 진출했다. 제주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행이다.
3위 대구(승점 49점)와의 격차는 승점 4점. 공교롭게도 파이널 A의 첫 경기부터 대구와 승점 6점짜리 승부를 펼치게 됐다. 관건은 대구 징크스 탈출이다. 제주는 최근 대구전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도 1무 2패로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다. 대구와의 악연을 끊는다면 더할 나위 없는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다. 체력적으로도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구는 지난 27일(수) 강원 FC와의 2021 하나은행 FA컵 4강전을 치렀다.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세징야, 에드가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그라운드를 밟았다.
반면 제주는 주중 휴식을 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주장 주민규의 발끝이 애사롭지 않다. 주민규는 지난 전북전(2-2 무)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1위(17골)를 질주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한 시즌 K리그1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다.(2017시즌 상주 상무 시절 17골 6도움)
대구의 중앙수비수 정태욱이 파이널 A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로 주민규를 지목했을 정도로 매서운 페이스다. 주민규는 지난 5월 16일 대구전(1-2 패)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강팀에 더 강한 주민규이기에 더욱 득점 가능성이 크다.
주민규는 올 시즌 17골 중에서 10골을 파이널 A에 포진한 강팀을 상대로 터트렸다.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을 상대로 3골씩 넣었고, 지난 전북전에서 멀티골까지 작렬시켰다. 수원FC와 대구FC전에서도 1골씩 기록했다. 몰아치기에 능한 주민규라면 득점왕과 함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까지 노려볼 만 하다.
2015시즌 주민규는 서울이랜드 소속으로 K리그2 무대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인 23골을 기록했다. 주민규는 "올 시즌 목표는 20골이다. 득점왕에 대한 생각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파이널 A에서 진정한 득점왕의 자격을 증명하고 싶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사진=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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