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3분기 영업이익 1033억..전년동기比 9.6↑(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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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분야의 안정적인 실적과 민수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올해 3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의 성장성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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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5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항공방산 분야에서 에어로스페이스가 민수사업의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양산 매출 증가와 ICT 부문의 꾸준한 성장으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민수 분야에서는 한화정밀기계가 중국 LED시장 등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이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한화테크윈도 미주 B2B(기업간거래)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전년대비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방산 분야의 안정적인 실적과 민수 분야에서의 수익성 개선 등을 바탕으로 올해 3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의 성장성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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