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신임 부회장에 윤창운씨

최대열 2021. 10. 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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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코오롱글로벌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 장재혁 LSI/MOD 전무가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장을 맡고 있는 김성중 전무, 코오롱글로벌 BMW 본부 전철원 전무와 같은 회사 건축본부 조현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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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코오롱그룹 부회장<사진제공:코오롱그룹>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이 코오롱글로벌 새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코오롱그룹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8년간 회사를 이끌며 풍력사업과 모듈형 건축사업 등 신사업을 본궤도에 올린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정일 대표 내정자는 미래 성장과 신사업을 견인할 적임자로 발탁됐다.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방민수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 장재혁 LSI/MOD 전무가 각각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장을 맡고 있는 김성중 전무, 코오롱글로벌 BMW 본부 전철원 전무와 같은 회사 건축본부 조현철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는 "자율책임경영의 큰 틀 아래 성과에는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이 반영됐다"며 "과감한 세대교체와 능력 있는 40대 신임 임원을 발탁해 역동적 성장을 꾀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임원이 된 신임 상무보 21명 가운데 18명이 40대다. 아울러 문희숙 상무(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김정인 상무보(㈜코오롱) 등 여성 4명이 승진하거나 임원을 달았다. 회사는 예년보다 인사를 한 달가량 앞당겼다. 선제적으로 경영전략을 짜기 위해서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사진제공:코오롱그룹>

다음은 코오롱그룹 전체 인사 내역

◆그룹 부회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김정일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사장 이진용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부사장 방민수

◆코오롱LSI / MOD 대표이사 부사장 장재혁

◆(주)코오롱 ▶상무 김영철 ▶상무보 김정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김성중 ▶전무 박규대 박성준 이상민 ▶상무 문희순 박연호 이무석 문병권 ▶상무보 나영일 박상혁 배진철 우동표 이길재 홍창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상무 문희숙 ▶상무보 김윤경 손형오 안태준 장정애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전철원 조현철 ▶상무 강창희 박문규 ▶상무보 민무홍 방기정 배성용 이제인 최재서 홍보선

◆코오롱글로텍 ▶상무 황남열 ▶상무보 박성중

◆코오롱플라스틱 ▶상무보 조인기

◆코오롱베니트 ▶전무 이종찬 ▶상무보 최형욱

◆코오롱생명과학 ▶전무 조영우

◆코오롱데크컴퍼지트 ▶상무보 한진욱

◆코오롱플라스틱 전무 김민태 ◆코오롱글로벌 전무 박문희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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