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사태' KT, 오후 보상안 발표.."얼마나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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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85분간 통신장애를 빚었던 KT가 보상안을 마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개최된 KT 긴급이사회에서 이번 장애에 따른 피해 보상안이 의결됐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KT 안팎에서 제기된 약관 개정 문제는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KT는 이날 보상안을 발표하고 다음 주 신고센터를 개설해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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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지난 25일 85분간 통신장애를 빚었던 KT가 보상안을 마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개최된 KT 긴급이사회에서 이번 장애에 따른 피해 보상안이 의결됐다.
개인 및 기업 가입자와 별도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지만, 구체적 내용은 이날 오후 예정된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모 대표는 이사회에서 이번 장애에 대해 사과하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으며, 이사들은 사태의 엄중함을 지적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보상안에 대해선 최대한 가능한 수준으로 해야 한다는 쪽에 공감대가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들은 2018년 KT 아현 화재 당시의 전례처럼 적극적인 보상의 필요성도 충분히 인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KT 안팎에서 제기된 약관 개정 문제는 이날 이사회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KT는 이날 보상안을 발표하고 다음 주 신고센터를 개설해 피해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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