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학생 뮤지션 경연 '집현전' 열어 MZ세대 응원

이승진 2021. 10. 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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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상상유니브 집·현·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G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은 보컬·랩·밴드 3개 분야로 진행되며 9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243개팀, 48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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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비대면으로로 진행된 ‘상상유니브 집·현·전(集·炫·戰)’ 2차 심사에서 셀러브리티 멘토 6인이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오른쪽부터 (멘토) 백지영, 김태우, 마미손, 치타, 김태원, 한경록 (진행자) 신지.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KT&G는 차세대 뮤지션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인 ‘상상유니브 집·현·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집현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T&G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상유니브 집현전 2021’은 보컬·랩·밴드 3개 분야로 진행되며 9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243개팀, 487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결선 진출 12팀에게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셀러브리티 멘토링’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셀러브리티 멘토’에는 보컬, 랩, 밴드 각 분야 2인이 참여하며, 보컬에 가수 백지영과 김태우, 랩에 마미손과 치타, 밴드에 김태원(부활)과 한경록(크라잉넛)이 멘토로 활약한다.

이달 말부터는 12개 팀을 대상으로 1박2일간 멘토의 미션, 프로듀싱 등 멘토링이 진행된다. 다음 달에는 실력을 갈고 닦은 12팀이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최종 경연을 벌이게 된다. 최종 선정된 12개 팀에게는 1:1 멘토링, 공연 기회의 혜택 외에도 총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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