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부 밝힌 황희찬 "호날두, 판 다이크 보고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버햄튼에 연착륙한 황희찬이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희찬은 "EPL은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무대다. 뛰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호날두도 새로 와서 만나고 싶고, 판 다이크 역시 다시 한 번 맞붙어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리그 초반 맞대결이 있었으나 황희찬과 호날두 모두 이적 직후 또는 완료되기 전이라 출전이 불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에 연착륙한 황희찬이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울버햄튼은 2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스트라이커와 첫 번째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황희찬은 구단과의 인터뷰서 자신의 장점에 대해 "에너지와 빠른 스피드, 돌파력, 득점력, 그리고 어시스트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고 "매 경기 더 발전하려고 부족한 부분을 찾고 있다. 더욱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황소'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플레이가 공격적이고 직선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희찬은 울버햄튼 이적 후 ‘피지컬 괴물’ 아다마 트라오레에 대한 첫 인상으로 "사실 아다마와 친분이 있는 한국 선수들이 있어 그들과 얘기했는데 성격이 좋고 착한 친구라고 들었다. 실제로도 보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EPL로 오면서 상대하고 싶었던 선수에 대해서는 호날두와 버질 판 다이크를 꼽았다.
황희찬은 "EPL은 어려서부터 꿈꿔왔던 무대다. 뛰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호날두도 새로 와서 만나고 싶고, 판 다이크 역시 다시 한 번 맞붙어 좋은 경험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소속이던 지난 2019년 10월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판 다이크를 제치고 골을 넣은 바 있다.
한편,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12월 5일 리버풀과 만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리그 초반 맞대결이 있었으나 황희찬과 호날두 모두 이적 직후 또는 완료되기 전이라 출전이 불발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S 우승→PS 탈락’ NC, 감출 수 없었던 주전 공백
- ‘한국판 추신수’ 홍창기…누가 뭐래도 LG의 MVP
- '스트레스!!' 쇼트트랙 최민정 "심석희 사과 문자·전화 중단하라"
- '낯선 9위' 바르셀로나 추락, 메시의 저주?
- 흔들리는 울산·위기의 홍명보, 운명의 6주
- 국민의힘 "민주당 장외 집회는 이재명 맞춤형 방탄 집회"
- 與 박수영, '법관 주제에' 김우영 사퇴에 "李 형량 최소화에 치명적 발언이기 때문"
- 한-캐나다 "북한군 러 파병, 심각히 우려…철수하라" 강력 규탄
- '나는 솔로' 23기 정숙 '성매매·전과 논란'에 "억울하다" 반박
- KBO, 최원태·엄상백 등 FA 자격 선수 명단 공시…‘쩐의 전쟁’ 시작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