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트란실바니아오픈 테니스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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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라두카누(영국·23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트란실바니아오픈 단식 8강에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아나 보그단(루마니아·106위)을 2-0(6-3 6-4)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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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에마 라두카누(영국·23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트란실바니아오픈 단식 8강에 진출했다.
라두카누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아나 보그단(루마니아·106위)을 2-0(6-3 6-4)으로 꺾었다.
라두카누는 8강에서 마르타 코스튜크(우크라이나·55위)와 대결한다.
세계랭킹 150위로 올해 US오픈에 출전한 라두카누는 예선을 거쳐 우승까지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8강에서 만나는 라두카누와 코스튜크는 2002년생 동갑이다.
둘이 성인 및 주니어 무대에서 맞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8강은 라두카누-코스튜크, 시모나 할렙(루마니아·18위)-재클린 크리스티안(루마니아·105위),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14위)-아넬리나 칼리니나(우크라이나·59위), 레베카 페테르손(스웨덴·99위)-레샤 추렌코(우크라이나·127위)의 대결로 펼쳐진다.
라두카누가 4강에 오르면 할렙-크리스티안의 8강전 승자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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