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7경기 만에 터진 복귀골.. 아틀레티코는 6위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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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이 마침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복귀 이후 첫 정규리그 골을 터뜨렸다.
그리즈만은 경기의 첫 골을 터뜨렸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복귀 후 좀처럼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해 골칫덩이로 전락한 상태였다.
지난 2014년 아틀레티코에 처음 합류한 그리즈만은 5시즌 동안 간판 공격수로서 맹활약하며 총 133골을 몰아쳤고, 트로피 3개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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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마침내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복귀 이후 첫 정규리그 골을 터뜨렸다. 7경기 만에 나온 골이다.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2021-2022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를 가진 레반테와 아틀레티코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그리즈만은 경기의 첫 골을 터뜨렸다. 전반 1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펠리페의 헤딩이 문전으로 날아오자 재빨리 낙하지점으로 파고들면서 머리를 대 득점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에니스 바르디에게 페널티킥 골을 두 번이나 내주며 무승부에 그쳤다.
승점 19점이 된 아틀레티코는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6위에 머물렀다. 선두 레알소시에다드와 승점차가 5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밀린 경기를 잡아낸다면 곧바로 선두권에 합류할 수 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복귀 후 좀처럼 득점력을 발휘하지 못해 골칫덩이로 전락한 상태였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3경기 3골을 기록해 감각이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지만 라리가에서는 유독 앞선 6경기 내내 골이 없었다. 득점 기회를 아예 잡지 못하는 모습이 문제였다. 라리가와 UCL 모두 경기당 슛 시도가 1.4회 이하였다. 꾸준한 득점을 기대하기 힘든 슛 횟수다.
레반테전 역시 그리즈만은 슛을 단 1회 시도해 1골을 기록했다. 팀 슛 시도는 레반테가 10회를 기록해 아틀레티코의 7회보다 오히려 많았다. 아틀레티코의 빈약한 공격력은 그리즈만의 결정력이 아닌 팀 전체의 공격전술 문제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는데, 레반테전 역시 같은 문제가 불거지며 승리를 놓쳤다.
그리즈만은 돌아온 스타다. 지난 2014년 아틀레티코에 처음 합류한 그리즈만은 5시즌 동안 간판 공격수로서 맹활약하며 총 133골을 몰아쳤고, 트로피 3개를 들어올렸다. 2019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적응을 위해 노력했으나, 올해 여름 바르셀로나가 고질적인 재정난을 해결하지 못해 그리즈만 방출을 결정하면서 아틀레티코로 임대 복귀했다.
사진=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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