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개 부문 후보..아시아가수 최초

이지영 2021. 10. 29. 01: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빌보드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 [사진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1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아메리칸뮤직어워즈는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BTS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Favorite Duo or Group Pop/Rock), ‘페이버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여름 10주 동안 ‘버터’(Butter)로 빌보드 싱글 차트를 석권한 BTS가 올해의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에서 경쟁하게 됐다”고 전했다.

BTS가 AMA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AMA 역사상 아시아 가수가 이 부문에 지명된 것도 최초다.

또한 BTS는 AMA에 4년 연속 후보에 오르는 기록도 작성했다.

BTS는 ‘올해의 아티스트’를 놓고 미국의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 팝 디바 테일러 스위프트,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더위켄드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와 경쟁을 펼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