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외국인 근로자 '찾아가는 코로나19 선제검사' 방역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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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선제 대응에 나서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선제검사와 백신 접종을 해주셔서 타 시군보다 안정적으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가까워져 가는 시점인 만큼 끝까지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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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선제 대응에 나서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현재까지 총 11회 3410명(외국인 1310명, 내국인 2100명)이 검진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7일 실시한 검사에서는 검사자 전원에게 마스크 580매를 배부했다.
지난 7월부터 전국적인 ‘델타변이’의 확산으로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가 감염돼 전라남도 행정명령으로 고용사업장 내·외국인 주 1회 진단검사가 권고됨에 따라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외국인 고용사업체 및 미등록 외국인 전수조사를 통해 백신접종 여부 점검과 PCR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임시관리번호를 부여해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지역 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내 미등록외국인은 494명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외국인을 고용한 사업체에서 적극적으로 선제검사와 백신 접종을 해주셔서 타 시군보다 안정적으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가까워져 가는 시점인 만큼 끝까지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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