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재명, 양자 대결서 윤석열·홍준표·원희룡에 오차 내 열세, 윤석열 "저로 이기는 것이 文정부에 가장 뼈아픈 패배" 등

김은경 2021. 10.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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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유승민 예비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에게 열세라는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

▲이재명, 양자 대결서 윤석열·홍준표·원희룡에 오차 내 열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유승민 예비후보를 제외한 모든 후보에게 열세라는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유권자 2,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양자 대결에서 40.9%를 얻어 45.3%를 얻은 윤 후보에게 밀렸다. 두 후보의 격차는 4.4%p로 오차 범위(±2.2%)에 정확하게 걸렸다.


▲윤석열 "저로 이기는 것이 文정부에 가장 뼈아픈 패배"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8일 본경선을 8일 앞두고 대국민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윤 전 총장은 "윤석열로 이기는 것이 文정권 가장 뼈아픈 패배"라며 "저 윤석열을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의 도구로 써달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윤석열 선언'을 발표하며 '반문(反문재인)' 상징성을 강조했다.


▲김종민 "이재명의 대장동 '성공한 사업' 프레임 안 먹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해 “‘성공한 사업’ ‘최대 치적’ 이 프레임은 안 먹힌다고 본다”며 이재명 후보의 태도 전환을 촉구했다.


27일 밤 CBS 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한 김 의원은 “(대장동 사업에) 뇌물도 있었고, 부패도 있었다고 하면 전체를 책임져야 될 시장 입장에서 성공한 사업이라고 국민을 설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이 점에서 우리가 겸허한 자세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합참의장 "잔혹한 북한 정권, 미사일 도발 이어와"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7일(현지시각) 북한 김정은 정권이 "잔혹하고, 거칠고, 악랄한 매우 공격적인 정권"이라고 말했다.


밀리 의장은 이날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정권이 "매우 파악하기 어려운 개인이 이끄는 정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비트나인, 공모가 1만1000원 확정…내달 1~2일 청약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 비트나인이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하고 내달 1~2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28일 투자은핼(IB) 업계에 따르면 비트나인은 지난 25, 26 양일 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8700원~9700원)의 상단 초과인 1만1000원에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폴더블폰 성장세 주목...전문가 “저가 매수 기회”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조원을 돌파했지만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우려가 선반영 됐고 파운드리·플더블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만큼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라는 의견도 잇따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29%(200원) 오른 7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 보상은 철저히 재발방지 신속히…“피해 신고센터 운영”(종합)


KT가 최근 발생한 인터넷 장애에 대한 대응책을 내놨다. 전국적으로 피해 규모가 컸던 만큼 약관을 뛰어넘는 보상을 약속하고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최종적으로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 국회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구현모 KT 대표는 28일 서울 종로구 KT 혜화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한 유무선 인터넷 단절 사고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저희 KT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허리를 숙였다.


▲공급 강조한 노형욱 "공급으로 인한 시장 불안 없도록 할 것"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급으로 인한 시장 불안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간과 공공 공급을 적절히 활용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노형욱 장관은 2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확고한 안정세로 돌아가기 위해서 공급대책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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