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유증에 삼성전자·생명·전기 등 6개 계열사 참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중공업은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전기 등 삼성의 6개 주요 계열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 기준 삼성중공업은 16.0%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삼성생명 3.1%, 삼성전기 2.2% 등도 지분을 보유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5일 신주 발행가액을 5130원으로 확정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1조2825억원의 자금 확보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삼성중공업은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전기 등 삼성의 6개 주요 계열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 기준 삼성중공업은 16.0%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삼성생명 3.1%, 삼성전기 2.2% 등도 지분을 보유했다. 이들은 각각 1710억원, 328억원, 232억원 등을 출자한다.
삼성SDI, 삼성물산, 제일기획도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하면서 이들 6개 계열사의 출자 금액은 총 2335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사전청약에서 117% 청약률을 기록했던 우리사주조합도 2천565억원 규모로 청약에 참여하는 만큼 다른 주주들도 적극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5일 신주 발행가액을 5130원으로 확정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1조2825억원의 자금 확보에 나섰다. 28~29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다음달 2~3일에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대신 벌레가 '우글우글'…경의중앙선 탄 승객들 '날벼락' - 아시아경제
- 사무실에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주렁주렁'…중국서 인기 왜? - 아시아경제
- '연봉 200억' 현우진 "세금만 120억 내는데...킬러문항 비판하니 세무조사" - 아시아경제
- "제발 하나만 사주세요"…동네편의점 때아닌 컵라면 폭탄세일 - 아시아경제
- 40억 강남 아파트 '결정사 모임'…애들끼리 만나게 합시다 - 아시아경제
- "수포자였던 날 구해줬는데"…'삽자루' 사망에 90년대생 애도 물결 - 아시아경제
- "서울에 이런 곳이?"…228억 아깝지 않은 '안전체험실' - 아시아경제
- '까르보불닭' 받고 눈물 흘린 美소녀…삼양의 '깜짝 파티' - 아시아경제
- [단독]현대차, 가솔린 소형엔진 국내생산 접는다 - 아시아경제
- “삼성 주6일 근무? 우린 주4일!”…워라밸로 주목받는 중견기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