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유증에 삼성전자·생명·전기 등 6개 계열사 참여

류태민 2021. 10. 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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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전기 등 삼성의 6개 주요 계열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 기준 삼성중공업은 16.0%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삼성생명 3.1%, 삼성전기 2.2% 등도 지분을 보유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5일 신주 발행가액을 5130원으로 확정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1조2825억원의 자금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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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삼성중공업은삼성전자·삼성생명·삼성전기 등 삼성의 6개 주요 계열사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 기준 삼성중공업은 16.0%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있으며 삼성생명 3.1%, 삼성전기 2.2% 등도 지분을 보유했다. 이들은 각각 1710억원, 328억원, 232억원 등을 출자한다.

삼성SDI, 삼성물산, 제일기획도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하면서 이들 6개 계열사의 출자 금액은 총 2335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사전청약에서 117% 청약률을 기록했던 우리사주조합도 2천565억원 규모로 청약에 참여하는 만큼 다른 주주들도 적극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5일 신주 발행가액을 5130원으로 확정하며 유상증자를 통해 1조2825억원의 자금 확보에 나섰다. 28~29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고, 다음달 2~3일에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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