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 간다' 김성령, 고통의 비명 무슨 일이?
배우 김성령의 웃픈 연기가 인상적인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청와대로 간다’)가 리얼 정치 블랙코미디의 서막을 알리는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올림픽 세 번 연속 진출의 여성 메달리스트에서 ‘땜빵’ 문화체육부 장관의 자리에 오른 이정은이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등장하며 시작된다. 장관에 이어 예기치 않게 잠룡의 대열까지 오른 그가 대권에 대한 소견을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서는가 하면, 결국 대통령으로부터 호출당해 앞으로 전개될 파란만장한 고군분투기를 암시한다.
또한 이정은은 고통스러운 비명이 가득한 의문의 동영상을 발견한 후 충격에 휩싸이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런 급소는 주로 어디에 있다?”라는 차정원(배해선 분)의 의미심장한 질문에 “배우자!”라고 답변하는 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어당긴다.
결국 남편의 납치 사실을 인정한 이정은은 계속되는 정치적 테러에 시달린다. 이에 수행비서인 김수진(이학주 분)은 혼란에 빠진 이정은의 주변을 경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영상 말미 수상한 웃음을 터트리는 차정원과 비장하게 단상 위에 올라선 이정은의 모습이 교차하며 두 사람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한다. 과연 이정은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정치판에서 온전히 뜻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청와대로 간다’는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부터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팽팽한 대립까지, 흥미진진한 정치 블랙코미디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로 간다’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1시 전편 공개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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