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상진, 플레이리스트 '백수세끼' 캐스팅..하석진과 호흡

황소영 2021. 10.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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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배우 이상진이 드라마 '백수세끼'에 캐스팅됐다.

​ 12월 첫 공개될 드라마 '백수세끼'는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재호의 세 끼 이야기다. ​ 극 중 이상진은 김정현 역을 연기한다. 정현은 하석진(김재호)의 절친한 대학교 후배로 이자카야를 운영하는 1인 셰프이다. 하석진의 취업 준비를 도와주며 주인공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로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 이상진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평소 즐겨보던 먹툰 '백수세끼'의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김정현은 주변인을 잘 챙기며 눈치가 빠르고 의리 있는 캐릭터로, 드라마에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존재감을 알린 이상진은 tvN 새 수목극 '멜랑꼴리아' 방영을 앞두고 있다. 본인만의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백수세끼'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할 계획이다. ​ 플레이리스트와 스튜디오N이 공동 제작하는 '백수세끼'는 배우 하석진, 임현주, 고원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디퍼런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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