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 첫 지상파 주인공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출연 확정
배우 채종협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채종협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색다른 변신에 돌입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을 그린다. 이 가운데 채종협은 남들 직장생활 하는 것처럼 운동을 그저 직업이라 생각하는 실업팀 배드민턴 선수 박태준으로 분한다.
극 중 채종협은 시청팀에서 잘리고 은퇴 후 레슨이나 하면서 사는 편한 인생을 꿈꿨으나 1%의 미련 때문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유니스에 입단하게 되는 인물. 채종협은 박주현과 함께 혼합복식조로 호흡을 맞추며 가슴 뛰는 간질간질한 로맨스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채종협은 드라마의 현실감을 높이고 방황하던 배드민턴 선수에서 슈퍼루키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는 박태준 역을 소화하기 위해 출연이 확정된 이후부터 체력 훈련은 물론 고강도 배드민턴 훈련에 돌입했다.
데뷔작 SBS 금토극 '스토브리그'에서 야구선수 유민호 역을 맡아 실제 선수 같은 피지컬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채종협. 그런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다채로운 열연으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YNK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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