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박재범 작가 대통령상-도쿄드라마상 수상 '겹경사'
이현아 2021. 10. 28. 10:50
드라마 ‘빈센조’에 경사가 겹쳤다.
‘빈센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2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올해로 12회째는 맞는 대중문화예술상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빈센조’는 또한 27일 발표한 ‘도쿄 드라마 어워즈 2021’에서 해외작품특별상 부문을 수상했다.
도쿄 드라마 어워즈 측은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 한국의 ‘빈센조’를 포함, 대만의 ‘속녀양성기2’, ‘태국의 투게더’(2gether)를 수상작으로 발표하면서 ‘빈센조’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특히 ‘빈센조’가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1’ 한류 드라마 부분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소탕하는 이야기다. tvN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됐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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