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 기준 1928명 확진.. 20일 만에 2000명↑ 가능성도

김찬홍 2021. 10. 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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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28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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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형택 기자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855명보다 73명 많고, 1주일 전 수요일(10월 20일)의 1256명과 비교하면 672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79명(76.7%), 비수도권이 449명(23.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75명, 경기 567명, 인천 137명, 대구 105명, 충남 81명, 부산 46명, 충북 45명, 경북·전북 각 41명, 경남 34명, 강원 22명, 전남 12명, 광주 7명, 대전 6명, 제주 4명, 울산 3명, 세종 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천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신규 확진자가 2천명을 넘으면 이는 지난 8일(2172명) 이후 20일 만의 기록이 된다.

한편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97명 늘어 최종 1952명으로 마감됐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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