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검사 8명 충원..부장검사 2자리는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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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가 8명이 충원된다.
공수처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 검사 8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면접전형을 통과한 부장검사 및 평검사 지원자 중 10여 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추려 대통령에게 추천한 바 있다.
공수처는 이번 임명을 통해 검사 정원 25명 중 23명(처장·차장·부장검사 2명·평검사 19명)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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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가 8명이 충원된다. 새로 임명되는 공수처 검사들의 임명식은 28일 열린다.
공수처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 검사 8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면접전형을 통과한 부장검사 및 평검사 지원자 중 10여 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추려 대통령에게 추천한 바 있다.
이번에 임명된 검사는 권도형(변호사시험 1회), 김성진(사법연수원 43기), 김승현(연수원 42기), 송영선(변시 1회), 윤준식(변시 2회), 이대환(연수원 34기), 차정현(연수원 36기), 최문정(변시 3회) 등이다. 공수처 검사는 임기 3년에 세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공수처 등의 수사와 기소, 공소 유지를 맡는다.
공수처는 이번 임명을 통해 검사 정원 25명 중 23명(처장·차장·부장검사 2명·평검사 19명)을 확보하게 됐다. 부장검사 2자리가 공석으로 남은 상태다. 공수처는 추후 논의를 통해 공석을 메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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