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ESG 평가 통합 A등급..업계 유일

이건엄 2021. 10. 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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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2021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 B+등급에서 향상된 결과로 전선업계에서 A등급을 받은 회사는 대한전선이 유일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호반그룹으로의 인수를 기점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통해 미래 친환경 사회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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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1 ESG 평가'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대한전선

대한전선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2021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부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 B+등급에서 향상된 결과로 전선업계에서 A등급을 받은 회사는 대한전선이 유일하다.


특히 환경(E)과 사회(S) 부문의 개선이 두드러져 각각 A,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개선된 결과다. 지배구조(G) 부문은 B+에서 한 단계 상승해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 A 이상을 받은 회사는 2021년에 등급을 부여받은 765개사 중 127개사로 이는 상위 16% 해당한다.


대한전선은 ESG 조직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실제 대한전선은 지난 5월 전선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 임직원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실천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환경 경영을 구체화한 '그린 2030'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호반그룹으로의 인수를 기점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업계 내 ESG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통해 미래 친환경 사회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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