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내년 초 반도체 상황 완화될 것으로 전망"

이창환 2021. 10.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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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내년 초쯤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현대차와 기아의 3분기 생산과 판매가 감소한 것에 대해선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성과가 기대한 것보다는 못 나왔다"며 "내년 초, 1분기가 돼야 완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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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내년 초쯤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전기차 판매를 더 확대할 것이라는 의지도 밝혔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7일 오후 3주간의 해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정 회장은 이달 초 해외 현장 점검을 위해 미국과 유럽, 인도네시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정 회장은 귀국 후 기자들과 만나 "(유럽 시장은) 사업 관련해서 보고 왔다"며 "저희 차가 그래도 판매되고 있는데 전기차 판매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현지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이미지가 더 좋아지는 것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앞으로도 (더) 많이 상승시켜야 한다. 가야 할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현대차와 기아의 3분기 생산과 판매가 감소한 것에 대해선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성과가 기대한 것보다는 못 나왔다"며 "내년 초, 1분기가 돼야 완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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