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3Q 영업손실 1300억원.."석탄 프로젝트서 손실"

황보준엽 2021. 10. 27.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30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1240억원)과 비교해 2540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 석탄발전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원가 증가 등으로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했다"며 "현재 공정률 약 80%를 넘어 잔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비용 증가 요인을 3분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30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300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1240억원)과 비교해 2540억원이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5%(7000억원) 감소했다. 건설 수주는 3분기까지 8조7000억원으로, 연간 전망의 81.3%를 확보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 석탄발전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원가 증가 등으로 일시적인 손실이 발생했다"며 "현재 공정률 약 80%를 넘어 잔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적인 비용 증가 요인을 3분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