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감염 위험 시설 중심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감염위험이 한층 줄어든 접종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9일 세종 다솜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 국무총리실 |
김부겸 국무총리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감염위험이 한층 줄어든 접종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특히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인 만큼,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국민 여러분이 이해하시고 협조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분과위원회 등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대안을 도출한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최종안을 오는 29일 중대본에서 확정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정부는 예방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 드리고,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림으로써 백신 접종률이 더욱 높아지도록 하겠다"면서 "고위험군부터 일반국민까지 추가접종을 신속히 진행하여 우리 사회가 코로나로부터 더욱 안전해지고, 일상회복이 더욱 가속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 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면서 "무증상·경증 환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되, 중증환자·사망자 급증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충분한 병상과 의료 인력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인자인듯 2인자 아닌... 노태우도 용서는 안 된다
- 하태경의 선택은 유승민 아닌 윤석열... "줄 선 거 아냐"
- 추미애, 이재명 캠프 '명예선대위원장'... "상임고문보다 실질적 역할"
- 자질 없고 노력 안 하는 교사,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 BTS 덕에 '인생 망치는 길' 들어섰습니다, 행복합니다
- '연희동 파문'과 전두환·노태우의 '생명보험'
- '최악의 이상기후' 2020년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 '조국 딸 입학 취소' 부산대, 국감자료서도 "표창장은..."
- [오마이포토2021] 이재명 후보, 노태우씨 빈소 조문
- "쿠데타, 5·18학살자 노태우 국가장 결단코 반대"